어두웠던 뒷골목이 화사한 미술관으로 탈바꿈했다.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 벽화동아리 “공간”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홍천지구위원회 회원, 홍천청년 네트워크 흥청망청 단체 청년예술가 및 회원들이 참여한 아름다운 골목길 만들기 프로젝트 벽화활동을 통해서다.
이들 단체는 6월 3일, 4일, 17일까지 청소년 유동인구가 많고 70미터에 달하는 내고향마트 뒷골목(가정집 담장 3곳, 콘테이너, 건물 담장 등)을 3회에 걸쳐 벽화활동을 진행했다.
유명 히어로 캐릭터들로 구성된 벽화는 지역주민은 물론, 이곳을 통학하는 청소년들이 즐겁게 통학할 수 있는 거리 환경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토존의 역할을 하는 등 어두운 골목길이 화사하고 아름다운 장소로 거듭났다.
아름다운 골목길 만들기 벽화활동은 계속해서 이어지며, 10월까지 4회에 걸쳐 홍천여고 담장 및 관내 학교주변 및 청소년 우범 지역을 섭외하여 아름다운 그림으로 수놓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