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동구청장은 현재 운행이 중단된 168 모노레일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주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2016년 5월 운행을 시작한 168모노레일은 잦은 고장으로 지금까지 10여차례 운행을 멈췄으며, 지난 3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운행 부적합 판정을 받은 후 현재까지 운행을 하지 않고 있어,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고 있는 중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 동구는 현재 초량 168모노레일을 철거하고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내용의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긴급 공사비 재원 마련을 위해 부산시 특별조정교부금 15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간 부산시청을 방문하는 등 박형준 부산시장과 수차례 면담을 갖고 초량168 모노레일 안전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 관심과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건의하기 위해 발벗고 뛰어다닌 김진홍 동구청장이 이룬 의미있는 성과다.
앞으로 동구는 구비 8억을 추가 투입하여 빠른 철거와 경사형 엘리베이터로의 교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조속히 설치하여 인근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산복도로 관광지 활성화를 위하여 더 많이 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