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오는 22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해제가 결정됨에 따라 자칫 감염병에 대한 긴장감이 느슨해질 수 있는 상황 속에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 근무자인 대중교통 종사자를 비롯한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감염병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유선 안내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회사를 모집한 뒤 회사 상황에 맞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슬기로운 환기 수칙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방역 수칙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 안내 등으로 구성된 대면·비대면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 많은 사람과 접촉하며 이동이 많은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들과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도 지원할 계획이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아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