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자립 지원 프로그램 ‘잡고, Job Go!! Project’를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은 네일아트와 메이크업 프로그램을 통해 쉼터 청소년들의 자격증 취득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모레퍼시픽 복지 재단에서 제공한 후원금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는 방식으로 오는 5월까지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 복지 재단은 앞서 2020년에도 ‘공간의 아름다움을 통한 웰빙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아산여자단기청소년쉼터 리모델링과 정서 안정 지원사업 ‘Blooming your day’를 지원한 바 있다.
임동성 소장은 “쉼터 청소년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가정 밖 청소년들이 적성을 찾아 사회로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푸른꿈행복한내일이 운영하는 아산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입소한 위기 청소년들에게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 14명의 여자 청소년들이 생활할 수 있으며 지난 2022년 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