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올해 2월 14일부터 시작된 농기계 안전 및 현장실무 교육이 관내 농업인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무교육은 2023년 2월부터 11월까지 총 18개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3개 과정 45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농업 현장에서 바로 실행이 가능한 교육내용을 담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실효성이 큰 교육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관리기, 예초기, 굴착기, 트랙터 등 농기계 기종별 운전 조작법, 작동원리 등에 대한 이론교육, 1대1 실습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들의 교육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인이면 연중 교육 수강이 가능하도록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현장 실무교육으로 안전하게 농업기계를 사용해 농기계 사고의 예방 효과와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 현실에서 농업의 기계화율을 높일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