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는 교육부에서 공모한‘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단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공모한 것으로, 금정구는 지역 내 다양한 평생교육 자원과 연계해 마을 배움터를 활성화하고 주민 활동가를 양성하는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 분야에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확보된 국비 3,000만원을 활용해 ▲신중년 평생학습 리더 양성 ▲작은도서관 마을배움터 활용 사업 ▲미래교육지구 사업 연계 활동가 양성 ▲소외계층 배려 평생교육 활성화 등 신규 프로그램 11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다양한 학습공동체와 기관이 연대하여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주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