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3월 10일(금) 본관 회의실에서 국장 및 과장 20여명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 교육정책 과제 발굴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데이터 기반 교육정책 추진 초석을 다지기 위한 보고회로 교육정책 수요가 높은 데이터 분석과제를 발굴하고 향후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연구 용역 추진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데이터 분석과제 발굴 용역은 지난 1월 31일(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부서 인터뷰, 민원 분석, 공약 분석 등을 거쳐 과제를 발굴하는 과정으로 운영했으며, 이번 추진과정 보고회를 통해 데이터기반 교육정책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데이터는 인공지능의 기술 발전을 좌우하고 경제·사회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시대의 원동력으로 미래교육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지향적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됐으며 관련 연구를 통해 데이터기반 교육정책 추진 역량 또한 함양하고자 했다.
한백순 정책기획과장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교육여건을 반영하고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데이터의 발굴·분석·활용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충북형 데이터기반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시스템 및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