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지난 8일 평생학습관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양 및 일자리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주관으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총 815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예방 교육, 박경귀 아산시장의 주요 노인복지 정책 강연, 일자리 운영 안내, 활동 사례 교육 등으로 구성 진행된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건강하고 행복한 금빛 인생 지원 △활기찬 여가·문화 생활 확산 △어르신 친화형 환경개선 △명예와 예우를 다하는 보훈 시정 4가지 전략 목표를 제시하며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효도하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공경 프로그램 확대와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시니어클럽, 아산시 동부노인복지관 4개 기관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시는 지난해 대비 7억원이 증가한 109억원 예산을 투입해 43개 사업, 2730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