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구미시새마을회주관으로 3월 1일 07:30 구미역광장에서 새마을지도자 70여명이 모여 '3.1절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이해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만세삼창과 함께 구미시민에게 차량용태극기 200개와 가정용태극기 100개를 배부했다.
이 날 참석한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3·1운동의 자주독립정신을 계승하고, 민선8기 새 희망 구미 시대, 구미 재창조 원년을 맞이해 새마을정신운동이 글로벌정신운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발전과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에 밑거름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오영환 구미시새마을회장은 “나라사랑하는 마음은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고 국가기념일에 태극기를 다는 것부터 나라사랑·겨레사랑의 시작이 될 수 있다”며 “태극기 게양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새마을회는 태극기 달기 캠페인 추진과 올바른 국기게양 방법 홍보 등 태극기를 통한 나라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