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73곳에 이름을 올렸다.
중구는 민선8기 취임사에서부터 꾸준히 적극행정을 강조해 왔다. 그 결과,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사업 선정,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공무사업 우수 선정, 중촌동 물놀이장 성공 운영, 적극행정 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등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왔다.
이에 기관장의 적극행정 이행 노력과 추진 의지, 홍보 노력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2022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지자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지원하고자 기획되 평가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의 지표 중 하나로 진행됐으나 2022년 처음 개별 평가하게 됐다. 평가는 계획수립, 기관장의 노력, 적극행정 이행성과, 체감도 등 5대 항목 16개 세부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행안부는 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은 포상 및 재정 인세티브를 부여하고, 미흡기관은 민간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자문을 추진한다.
김광신 청장은 “관행적인 업무, 비효율적인 업무는 과감하게 버리고, 청렴을 기반으로 업무의 효율성 향상과 성과 중심의 경쟁력 있는 행정조직 운영으로 기분 좋게 변화하는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