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8일 오후 마포나루 스페이스와 한서공영주차장, 상암동 일본군관사를 찾았다.
박 구청장은 3월 신규 개관을 앞둔 ‘마포나루 스페이스’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해당 시설은 메타버스 도서관과 북카페를 겸한 자율형 학습공간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이어 주변에 재개발 재건축이 진행되면서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구민 건의가 있었던 한서공영주차장을 찾아 주차장 시설 및 운영 현황을 검토했다.
박구청장은 주차장 곳곳을 직접 살펴보며 “ 주차장이 서울시 소유로 현재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는 주민들이 있으니, 일부 층에 편의시설을 만들어 구민들이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며 관련부서에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 구청장은 상암동 부엉이 근린공원과 일본군관사를 찾아 시설물을 둘러보며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