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가 22일 사리면 방문을 끝으로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11개 읍·면 주민과의 대화 일정을 마무리했다.
송 군수는 이번 순방 기간에 민선8기 군정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한 2023년도 군정운영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읍·면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지역의 현안과 현장 의견을 적극 경청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읍·면 순방기간 동안 △지방도 525노선 중 감물면 소재지~계담구간 도로정비 △괴산 산막이시장 내 아스콘 재포장 △괴산역 주변 종합개발계획 수립 조속 시행 △비곡 농로 포장 공사 △국립괴산호국원 진입로 회전교차로 설치 △청천면 청사 신축 신속 진행 건의 △청안면 읍내 지중화 사업 추진 △사리 사담소류지 개보수공사 △소수복합체육센터 건립 건의 △불정 웅동~삼방지구 용?배수로 정비 △장연면 조곡 하리소교량 재가설 등 100여 건의 다양한 건의사항이 논의되는 등 군정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이 중 시급한 건의사항은 추경예산에 즉시 반영해 진행할 계획이며, 중장기적 검토를 요하는 건의사업들도 필요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읍·면순방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괴산군 발전을 향한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올해를 민선8기 원년으로 삼고 올해 군 사자성어로 선정한 ‘여기천리(與騎千里)’의 마음으로 700여 공직자가 모든 군민이 함께 나아가는 화합과 통합의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민들께서는 언제든지 군정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을 주시면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