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2023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 평가보다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으나, 이에 그치지 않고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3대 전략 24개 실천과제를 발굴해 강도 높은 시책을 추진한다.
3대 전략은 청렴제도?시스템 강화, 공직자 청렴 의식 향상, 부패요인 사전 예방이다.
시는 첫 번째 전략으로 청렴 제도?시스템 강화를 위해 ▲청렴감사팀 조직 개편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등 7개 과제를 추진한다.
두 번째로 공직자 청렴 의식 향상을 위해 ▲청렴 및 예산실무 워크숍 개최 ▲청렴 문화콘서트 개최 ▲직원 청렴 교육 강화 등 9개 과제를 추진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한다.
세 번째로 부패요인 사전예방을 위해 ▲건설현장 찾아가는 청렴 상담반 운영 ▲반부패의 날 운영 ▲청렴거버넌스 활성화 등 8개 과제를 추진하며 부패예방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렴은 시민에 대한 약속이며, 지방행정 경쟁력의 척도로,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서산을 구현하겠다”라며 “2023년에는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전 직원이 합심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