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음성고용센터가 22일 음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도내 최초로 일·경험 프로그램 협업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들에게 행정실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수요처를 제공하고, 음성고용센터에서는 일·경험을 필요로 하는 참여자들을 적극 모집하게 된다.
훈련 연계형 일·경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에서 운영 중인 사업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의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직무에서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참여자 1인당 최대 3개월간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된다.
군은 지난 17일까지 부서 수요조사를 통해 수요처를 발굴했고, 참여자가 민원 응대 및 행정실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 참여자 10여명을 3월 중에 우선 배치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도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고용센터와 긴밀히 협조하고, 구직자들에게 더 나은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일·경험 프로그램 훈련연계형 사업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10인 이상(신청 직전 월말 기준)인 중소·중견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및 NGO, 공공기관 등에서 참여기업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참여 수당을 월 최대 140만원 지원하며, 참여 기업에게는 1인당 월 최대 50만원을 지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