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등 자산형성지원 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자산형성지원 통장 가입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연금관리공단 이병석 전문강사가 ‘행복한 100세 인생을 위한 평생월급 프로젝트’를 주제로 진행했다.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가입자의 경우 3년간 4회 이상 교육이수가 필수이며 2회에 한해 동영상교육으로도 이수할 수 있다. 청년저축계좌 가입자의 경우 3년간 3회 이상 교육이수가 필수이며 3회 모두 동영상교육으로 이수할 수 있다.
현재 희망키움통장Ⅱ 166명, 내일키움통장 14명이 가입했으며 자립역량교육 이수 등 지원조건을 충족한 경우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원을 매칭해 만기 시 최대 72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또 청년저축계좌는 120명이 가입해 있으며 지원조건을 충족한 경우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30만원을 매칭해 만기 시 최대 1,440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박종주 생활보장과장은 “자산형성지원 통장 가입자들이 자립역량교육으로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해 하루빨리 빈곤층에서 벗어나 자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