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22일부터 3월 8일까지 영주시 거주 비농업인 세대를 대상으로 무료로 도시텃밭 분양신청을 받는다.
올해 분양신청을 받는 도시텃밭은 영주시 아지동 233-1번지 위치해 있으며, 시는 도시텃밭 운영을 위해 2~3월 경지정리 및 환경정비 후 일반시민에게 10㎡ 220세대, 학교 및 유치원 등 단체에게 30㎡ 10개의 텃밭을 조성해 분양할 예정이다.
도시텃밭을 경작하고자 희망하는 세대는 영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경작자는 3월 14일 영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인별 문자메세지를 발송으로 알릴 예정이다.
김준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오는 4월에 개장하는 도시텃밭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일상회복을 위한 시민들의 건강회복 증진을 도모하고, 도시텃밭이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도시텃밭은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일반가정 에 230개소, 학교 및 유치원 등 단체에 13개소를 분양해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