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월 21일, ‘신뢰와 존중, 평화와 안전’을 주제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111개교 생활인권부장 및 학교폭력책임교사 230여 명을 대상으로 신청사 내 한마음홀에서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교육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학교폭력에 대하여 교육공동체의 효과적인 대응을 고민해 보고, 실질적인 사전 예방과 사후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업무담당자의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또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일반적인 절차, ▲아동학대 및 성 사안의 예방과 처리,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조치 이행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시, ▲단위학교 관계회복 프로그램 소개, ▲교육지원청의 화해 중재단 운영 등의 주제로 실시됐으며 실무를 담당한 학교생활지원센터 장학사 4명이 진행하여 현장감 있게 실효성을 높였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홍정표 교육장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폭력 대응 역량을 발휘함으로써 평화로운 학교,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향후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현장지원단, 학교폭력 예방지원단, 화해중재단,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및 연수 등을 통해 학교폭력의 교육적 회복을 도모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