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14일 학생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학습공간 제공을 위해 평창초등학교와 학교숲 조성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재국 군수와 김기성 교장, 윤봉태 교감 등이 참석해 학교숲 조성과 활용·보존에 관한 협력을 약속했다.
평창초등학교에 조성되는 학교숲은 총사업비 6,000만원이며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의 설계 단계부터 학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의 자연생태 감수성이 증진될 수 있도록 수목을 선정하고 학교와 교직원이 주체가 되어 숲을 직접 가꿀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평창초등학교 학교숲이‘학생들의 자연체험 공간’과‘지역의 거점 녹지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