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로 가는 도서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서 미배치 학교의 독서 교육과 학교 도서관 지원을 위해 마련했으며, 인문, 독서, 취업ㆍ진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급 전체 독서를 지원하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책 꾸러미’, 중학생을 대상으로 유튜브 영상 제작에 대해 알려주는 ‘나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와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운영한다. 또한, 특성화ㆍ특수목적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취업 패키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희망 학교는 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문의는 독서문화과로 하면 된다.
양미경 사하도서관장은 “공공도서관의 독서 교육 인프라와 소장 자료를 활용한 이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의 독서 교육을 지원하고, 학교 체험 활동과 교육의 다양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