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으로부터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0만 원 상당의 간편 식품세트를 기탁받았다.
이번에 기탁된 간편 식품세트는 라면, 컵밥, 도시락김 선물세트 등으로 구성해 설 연휴를 전후해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은 국민의료 평가기관으로서 진료비심사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업무 등을 맡고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2019년도부터 옥련2동에 현물기부(쌀, 라면, 이불 등)를 해오고 있으며 2021년 업무협약 이후 연수마을 나눔 냉장고 봉사 및 기부활동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민관협력 활동에 힘쓰고 있다.
장인숙 지원장은 “직접 나눔 냉장고 사업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부식 지원이 절실함을 알게 됐고,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설 명절을 앞두고 간편 식품세트를 준비했다.”라며“, 2023년 계묘년에는 소망하는 일들 모두 이루시고 늘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도진·박인규 위원장은 “새해를 맞아 옥련2동 이웃을 위한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심평원의 ESG 경영 비전이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 등 지역 소외계층을 더욱 세밀하게 살피는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