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음성군 평생학습 손뜨개 동아리가 재능나눔의 일환으로, 문해교육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목도리를 전달했다.
평생학습관 손뜨개 프로그램을 수강했던 8명의 수강생들이 결성한 ‘한코뜨개’ 동아리에서는 교육의 기회를 놓쳐 뒤늦게 공부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정성이 가득한 목도리를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재능을 나누는 따뜻함을 선물했다.
목도리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문해교실을 통해 배운 한글로 편지를 쓰고, 정성을 담아 직접 접어 만든 복주머니를 답례로 주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재능 나눔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어르신들께 재능을 기부할 수 있어 너무 보람 있고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