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농업인의 농외소득 향상과 가공 기술 표준화를 위한 농산물 가공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군 농업인 대상으로 내달 9일부터 3월 30일까지 2023년 농산물 가공 창업 보육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농산물 창업 보육 교육은 △식품 기본 다지기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품목제조보고 △소규모 HACCP 적용 △식품위생관련 법규 △식품 표시기준 △농·식품 마케팅 전략 등 8회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로 새로운 소득원을 확보하고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의 농외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16∼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1층 기술지원과에 방문해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단양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산물가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