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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정선경찰서와 손잡고 안심거리조성 사업 추진


정선군은 정선경찰서와 손을 잡고 범죄예방을 위한 2024 도민 안심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민 안심거리는 범죄 및 사고 취약지역에 방범 CCTV, 보안등, 조명 등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구역은 북실주공아파트와 정선정보고등학교, 청소년 수련관 등이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가로등 노후화 및 야간 가로조명시설 부족에 따른 노상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군과 정선경찰서는 각각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11월까지 범죄예방인프라 구축을 통한 안심골목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CCTV 2개소, 도로표지병(바닥등) 270개, 정선경찰서는 안심등, 노면안심문구, 벽화, 안심반사경 등을 설치해 사전 범죄 예방은 물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유환식 도시과장은 “군은 정선경찰서와 적극 협력해 범죄 취약계층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범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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