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한지테마파크에서 원주 옻한지 수장고 개방전 ‘M-ART(므·아트)’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및 대한민국 한지대전 수상작 중 원주시가 수장고에 소장하고 있는 한지와 옻 공예작품들을 시민에게 공개하여 전통공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마트’라는 친숙한 공간의 개념을 도입하여 전통공예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전시로, 관람객이 마치 마트에서 장을 보듯 전시된 작품을 자유롭게 둘러보고 선택한 작품을 굿즈 형태로 담아가는 체험 형식으로 구성했다.
전시회는 11월 1일 오후 2시 2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한지테마파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원주의 전통 공예품들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옻한지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