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지난 10월 26일 태백시립도서관에서 ‘책 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발간한 도서 ‘처음으로 써보기 시작했다’의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난 5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책 쓰기 프로젝트는 신춘문예 작가와 출판 전문팀의 도움을 받아 자신만의 글을 작성하여 책으로 출판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9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신춘문예 작가의 개별적 글쓰기 수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지난 10월 초 참가자들이 쓴 글을 모은 도서 ‘처음으로 써보기 시작했다’를 발간했다.
참가자들은 “책 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나의 일상을 돌아보고 치유하는 시간이 됐으며, 글을 통해 타인의 생각에 공감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책 쓰기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립도서관은 태백시 관내 공공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하여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