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부산시 부산진구 소재 부산시민공원에서 국토교통부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부산도시재생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 9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의 도시공간 재창조를 위해 지자체, 청년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성과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에 홍보관을 설치해 울산의 도시재생사업과 시, 구·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중점 홍보한다.
또한 홍보관 내에 태화강국가정원 사진촬영구역, 홍보물 및 울산관광안내서를 비치해 방문객 대상 울산 관광 명소를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31일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울산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는 울산광역시 도시공사 권혜원 대리가 울산시의 도시재생사업 홍보와 도시재생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이어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균형발전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지역특화 분야 예선을 통과한 울산 울주군의 ‘삶과 도시의 전환, 온산 그린 타운팩토리’ 사례가 발표될 예정으로 본상 수상 등의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11월 1일에는 울산 북구 이화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홍보하고, 차별화된 도시재생 전략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