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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보훈단체와 회원, 태백시에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태백시 보훈단체인 대한민국 6.25 전몰군경 유자녀회 태백지회(회장 김식동)와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태백지회(회장 손영순)와 전몰군경 미망인 태백지회 회원인 유숙향씨는 지난 10월 30일 태백시에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대한민국 6.25 전몰군경 유자녀회 태백지회와 전몰군경 미망인회 태백지회, 전몰군경 미망인회 회원인 유숙향씨가 각각 1백만 원씩 총 3백만 원이다.

김식동 회장은 “이웃들을 돕자는 마음에서 시작한 나눔이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앞으로도 이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영순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시절도 겪어내고 서로 보듬으며 행복을 만들어 가고있는 것처럼 지역을 위한 작은 나눔이라도 함께하자고 뜻을 모았다. 작은 실천이지만 태백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유숙향씨는 “우리 손주 같은 학생들이 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할 수 없는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탁했다. 귀중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보훈단체와 회원분들의 아낌없는 사랑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을 위해 소중히 잘 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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