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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주민자치회, ‘매탄권역 청소년공간 마련을 위한 지역토론회’개최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수원시 영통구청에서 2024년 마을자치리빙랩 활동의 일환인 “매탄권역 청소년공간 마련을 위한 지역토론회”를 개최했다.

매탄권역 청소년 공간 마련을 위한 지역토론회에는 국회의원, 도·시의원들을 비롯해 관내 학부모,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청소년 공간 확보에 관심이 있는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공간과 그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는 김준혁 국회의원을 좌장으로 진행됐으며 먼저 3명의 발제자가 청소년 공간의 필요성과 사례, 청소년 공간을 위한 활동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교, 학생, 학부모를 대표하는 지정토론자들을 필두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 참여한 학생 대표는 “MTS(매탄소년단)로 활동하면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던 것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악기연주, 토론을 할 수 있는 공간,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정희경 매탄3동 주민자치회장은 “매탄3동에는 학교는 8개나 있으나 청소년 공간은 전무하여 청소년 공간에 대한 의견이 계속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주민들이 염원이 달성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에서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열띤 토론에 참여하면서 많은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매탄3동 청소년들의 공간 마련을 위한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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