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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미추홀 은빛 합창단 · 오케스트라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찾아가는 시민행복 음악회』 성료

인천시설공단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미추홀 은빛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23일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이용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행복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평상시 바쁜 일상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과 소외계층에게 깊어 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문화생활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공단과 복지관이 협업해서 특별히 마련된 행사이다.

공연에서 합창단은 ‘애니 로리(Annie Laurie)’, ‘우리’ 등 4곡의 아름다운 합창을 선보였고, 오케스트라는 ‘나팔수의 휴일’, ‘보약 같은 친구’ 등 7곡의 흥겨운 연주로 이용인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한편, 미추홀 은빛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0년 창단 이래 지역 어르신들의 자랑으로 14년간 꾸준히 시민 행복과 문화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김종필 이사장은 “앞으로도 회관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문화생활에서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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