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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능곡동 주민자치회, 주부 힐링 프로그램 진행 '인기'


시흥시 능곡동 주민자치회는 능곡동 어울림센터에서 7월 24일과 7월 31일 두 차례에 걸쳐 ‘주부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주부 15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아로마 향수 만들기’와 ‘미니 허브 정원 만들기’로 구성됐다.

지난 4월에 총 2회차로 진행된 ‘주부 힐링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어 추가로 편성된 이번 3, 4회차 프로그램은 천연재료를 활용한 아로마와 플라워 테라피를 통해 주부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7월 24일에 진행된 1회차는 7월 10일에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았는데 2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 수강생은 “아이들을 키우며 집안일을 하느라 나를 돌아볼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에 나만의 취향이 담긴 향수를 만들고 향긋한 꽃향기를 맡으며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어 무척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관섭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바쁜 주부들의 일상에 잠깐의 휴식을 선사하고,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능곡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지친 일상에 능곡동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 능곡동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테라피 시간만큼은 능곡 주민들이 일상의 걱정을 잊고 마음껏 즐기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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