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촉진하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산시민대학 하반기 정규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집하는 강좌는 △생활문해 △직업능력 △성인진로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6개 분야 5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생활문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9개 프로그램, 직업능력은 경비지도사, 그림책 문해력 지도사, 다문화 심리상담사 등 자격증 관련 1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성인진로는 애니어그램, 스피치 케뮤니케이션 등 2개 프로그램이, 문화예술은 보케니컬 아트, 캘리그라피, 문인화 등 1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문교양은 힐링뮤직테라피, 요가, 부동산 공경매 등 12개 프로그램이, 시민참여는 원예교실과 기초수어 등 4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온라인은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화는 8월 9일과 12일에 신청할 수 있다.
서산시민대학 하반기 정규학기는 서산시 평생학습관에서 8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운영되며 일부 강좌는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성기영 서산시 평생교육과장은 “유익한 학습 경험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서산시민대학 하반기 정규학기 수강생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