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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과 환경보호 그림 활동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위기청소년과 ‘함께 하는 환경지킴이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위기청소년이 잘못에 대한 자발적인 책임을 갖게 하고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매달 셋째주 토요일 재범방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번 달에는 창원지방법원에서 연계한 2명의 청소년 지도 하에 프로그램 참여 초등학생들이 커피박으로 만든 화분에 씨앗을 심고 환경보호 그림을 그려 더욱 의미가 있었다.

프로그램 참여 초등학생은 “화분에 환경 보호 그림을 그림으로써 식물을 키울 때마다 환경에 대한 생각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도해주는 멘토선생님의 환경관련 교육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은숙 센터장은 “위기청소년들이 직접 초등학생을 지도하는 활동을 통해 책임감과 자신감 향상으로 재범방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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