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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해치 2차 공모전' 내가 만든 해치, 국내외 뜨거운 호응!

이란, 태국 등 해외에서도 참여, 직접 해치 한복을 만들어 입은 외국인도 있어

서울시는 5월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한 '내가 만드는 해치 2차 공모전'을 통해 댄스 비디오와 창작송 분야의 참가 작품을 창의성, 적합성, 대중성, 조회수 등을 고려하여 총 51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부 창작송 최우수 수상작 ‘해치와 새로운 서울’은 찰흙을 이용하여 직접 만든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를 표현한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어린이부 댄스 비디오 최우수 수상작 ‘힘들 때 찾아봐요. 소울 프렌즈’는 직접 만든 칼각 안무와 서울역을 배경으로, 귀여운 아이들 4명의 연기가 해치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게 한다.

일반부 댄스 비디오 최우수 수상작 ‘우리 모두 해치 to 해치’는 중독성 있고 완성도 높은 춤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일반부 창작송 최우수 수상작 ‘Don't worry be 해치’는 AI를 활용한 곡으로, 무한긍정 해치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따뜻한 가사와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부를 수 있는 멜로디로 대중성을 갖춘 곡이다.

이번 2차 공모전에 새롭게 추가된 특별 인기상 분야에서는 서울 영상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샤샤 요정의 어린이 댄스 영상은 유튜브에서 조회수 2.3천회를 기록하며 유튜브상으로 선정됐다.

인스타그램 인기상은 인스타 릴스 조회수 2.5만회를 기록한 웰보스 팀이 선정됐는데, 지난 6월 노들섬에서 진행한 ‘B댄스 서울 2024 오픈 퍼포먼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주목받고 있는 크루이다.

틱톡 인기상은 외국인 참여로 아카펠라를 활용한 아름다운 멜로디로 많은 이들의 좋아요를 받은 ‘Happy Hechi’가 선정됐으며, 일반부 창작송 분야에서도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중복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번 공모전은 새롭게 디자인된 해치의 홍보콘텐츠 발굴을 위해 두 번째 실시한 것으로 어린이, 외국인, 전문가 등 다양한 참여와 대중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 총 211편이 출품됐다.

춤추는 교생쌤 79만 유튜버 수마일, 19만 댄스 유튜버 이수만두 등 유명 유튜버의 참여가 눈에 띄었고, 이란, 태국 등 K-문화의 열풍이 불고 있는 외국에서도 직접 제작한 해치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 하회탈을 쓰고 춤을 추는 등 외국인의 참여가 돋보였다.

이번 수상작은 향후 서울시 유튜브, SNS, 전광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공개되며, 해치의 인기를 각 지역에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7월 31일까지 일반부 애니메이션 분야 공모가 ‘내 손안의 서울 공모전 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계획이다.

만 11세 이상 내·외국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Don’t worry, Be 해치” 슬로건을 반영한 10초 이상 5분 이내의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AI를 활용한 제작이 가능하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해치&소울프렌즈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해치와 함께 제대로 즐겨주신 시민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2차 공모전을 통해 ‘걱정과 슬픔을 대신 먹고 행복을 주는 해치 콘텐츠와 함께 걱정과 슬픔이 사라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의 곳곳에서 해치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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