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산청군 중·고등학생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중·고등학생의 어학능력 향상과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산청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다.
지원은 6월 1일부터 응시한 어학시험에 대한 응시료 실비를 1인 최대 10만원 한도 내로 이뤄진다.
신청은 12월 13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재)산청군향토장학회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동 (재)산청군향토장학회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