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4일 금왕읍에 위치한 음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원일에프앤에프와 (주)피너 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구직 희망자 30여 명에 대한 현장 면접이 이뤄졌다.
아울러 음성고용센터, 여성새일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해 구직자 컨설팅과 경력 단절 여성에 대한 취업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군은 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요자 현장 중심의 취업 연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매년 추진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5회 △미니 채용박람회 1회를 개최해 193명이 현장 면접을 보고 3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군은 이처럼 찾아가는 고용서비스 제공으로 숨어있는 구직자를 적극 발굴하고,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원스톱 일자리 컨설팅 추진으로 일자리 미스 매치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집중 운영, 미니 채용박람회를 2회 추가로 개최 예정으로 관내 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고용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구인 구직 만남의 날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나 구직자는 음성군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군은 정규직으로 고용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업에 월 20만 원씩 최대 6개월을 지원하는 ‘음성 뿌리산업 고용 활성화 채용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