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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철저


진천군은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재해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자연 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종합 대응계획을 수립했으며 송기섭 진천군수 주재로 풍수해 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시행하는 한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문백면 농다리 지역을 신규로 추가 지정했다.

재난 예?경보시설과 둔치주차장 자동 차단 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고, 산업단지 내 재난 취약 시설물(옹벽, 사면, 제방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해 발견된 미비 사항은 신속하게 조치했다.

이와 함께 3대 인명피해 유형인 산사태, 하천재해, 지하공간 침수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은 물론 비상 연락망을 현행화하고 산사태를 대비해 주민대피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하천 재해예방을 위해 수목 제거와 하상 정리 공사를 실시했으며 배수문을 수시 관리?점검하고 있다.

반지하주택은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전담 관리자를 지정해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불볕더위에 대비해서는 더위 저감 시설로 그늘막 75개소, 쿨링포그 7개소를 운영하며 무더위쉼터 115개소를 점검해 안전한 여름 나기 준비를 마쳤다.

이 밖에도 더위에 취약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 안부 묻기, 가정방문, 폭염행동 요령 교육을 진행하고, 민간 단체와 협업해 무더위쉼터 내 냉방시설 수시 점검, 생수 나누기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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