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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포천시가 지역의 특색을 담은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개발에 나서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고유한 지역 특성과 정체성이 반영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의 이름을 찾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다.

두 차례에 걸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공모작 중 포천엔, 포천이 키운, 포천뜰애, 포천가득, 포천 신선토록, 천애포천 등 6개의 후보를 추렸다.

이날 시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6개의 후보 중 2개의 공모작을 선정 후보로 정했다.

포천가득(포천의 자연이 선사하는 농특산물은 그 맛과 향, 색채가 가득합니다)과 포천이 키운(포천시의 천혜 자연에서 시간을 두고 정성스럽게 재배한 농특산물) 등으로, 이후 시는 추가적인 검토와 선호도 조사 등을 바탕으로 2개의 공모작 중 선정작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가치와 특색을 반영한 통합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공모전, 내·외부 전문가 심사, 용역 보고 등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금까지의 노력을 바탕으로 결실을 얻을 때”라며, “시민 누구나 공감하는 농특산물 통합브랜드가 개발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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