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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깨끗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세요!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물놀이형 수경시설 안전성 검사에 나서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본격적인 여름철 7월을 맞아 도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하천수, 지하수 등을 저장 및 순환해 바닥분수, 폭포 등으로 활용한 인공시설물 중 신체와 직접 접촉하는 물놀이 시설이며, 이들 시설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운영기간 동안 15일마다 1회 이상 대장균, pH, 유리잔류염소, 탁도 등 4가지 항목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이용자가 많은 날에는 채수하여야 한다.

연구원은 도내 이용자가 많은 공원을 비롯해 대단지 아파트를 포함한 16개소의 물놀이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법정 4항목을 무료 수질 검사를 실시한 후, 수질기준 초과 시 지체없이 개방을 중지하고 소독, 청소, 용수교체 등 조치 완료 후 재검사를 실시해 수질기준 충족시 재개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구원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건강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더위를 잊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관리에 노력할 것이며,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체감형 수질검사를 발굴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물복지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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