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식생활교육구미네트워크가 주관해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쌀 중심 식습관 교육’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진행되며, 미래 세대에 건강한 식습관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쌀과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건강한 로컬푸드 식생활 및 지속 가능한 식생활 △제철 로컬푸드 재료를 활용한 집밥 요리법 △식량 주권을 위한 쌀 소비의 중요성 △로컬푸드를 활용한 식생활의 필요성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쌀과 로컬푸드의 중요성을 새롭게 깨달았으며,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식생활 방법을 배워 유익하다”고 했다.
송경섭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로컬푸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영유하기를 바란다”며, “하반기에는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전 세대를 아울러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 가능한 식생활과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식량 주권 강화와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립을 위해 지속해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로컬푸드 확대와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