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금정구 회동동 복합커뮤니티 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현장상담실’은 평소 방문 상담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생활 현장 속으로 찾아가서 세무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17일에는 금정구 경로회관에서 상담을 진행했고, 오는 19일에는 구청에 접근성이 낮은 금사회동동 지역에서 운영한다. 상담 사전 예약은 금정구청 세무1과로 문의하면 된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지역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취약계층 및 영세사업자 등의 지역주민들에게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세무 상담을 무료로 해주는 제도로, 2016년 시행 이후 지역주민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얻고, 점점 이용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금사회동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상담 이후, 다음 일정으로는 9월 11일 장전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무료로 세무사에게 직접 상담 받을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구민이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