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11일 강북구청 구청장실에서 귀뚜라미그룹으로부터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귀뚜라미그룹 장학금 전달식’에는 귀뚜라미 보일러 김주영 북부지사장과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강북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귀뚜라미그룹으로부터 5,000만원을 기탁받았다. 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 24명(100만원), 대학생 13명(200만원) 등 총 37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미래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며 “강북구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이룰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장학사업을 담당하는 귀뚜라미 문화재단을 통해 현재까지 장학금 총 340억원을 기부했다. 공익재단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서도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등 39년간 총 553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