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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경남도청산청향우회,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산청군에 300만원 기탁


산청군은 경남도청산청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7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열린 ‘2024년 경남도청산청향우회 정기총회’에서 이뤄졌다.

기탁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 류명현 산업국장, 박일동 보건의료국장, 오태환 수자원과장, 정인호 대기환경연구부장, 정창근 동물위생시험소장, 이재철 비서실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류명현 산업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을 기원하며 직원들과 기쁜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산청을 위한 일이라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기탁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산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창구에서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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