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교육역사관은 오는 7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초·중학생과 학부모,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및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역사 교육을 활성화하고 부산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해 부산교육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 체험 등 기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역사 학습 과정으로 구성했다.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해설사와 함께하는 교육 역사 학습 ▲우리 고장 역사 여행 ▲역사 학습 탐험대 ▲나만의 아카이브 만들기 등과 시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우리 동네 어반 스케치 ▲일상을 기록하는 스마트폰 영상 편집과 같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청 희망자는 6월 12일 오전 9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특히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은 인근 지하철역에서 부산교육역사관까지 통학 차량도 운행한다.
김정태 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특색 있는 다양한 부산 교육역사 관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며 “학생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