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학생 2,600여 명을 대상으로 ‘One Of Hip-Hop Korea’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체육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감성과 꿈을 키워주고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퍼포먼스 공연’과 ‘힙합 공연’으로 구성했다. 퍼포먼스 공연은 대한민국 최고의 비보이들이 스트릿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힙합 공연은 세계대회 우승 경험과 다양한 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TG Breakers’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공연 후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연 출연진들이 강사로 나서 ‘비보잉’, ‘비트박스’, ‘힙합’, ‘랩’에 대해 학생들에게 알려준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가진 에너지를 공연과 함께 건강하게 발산하고 새로운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 인식의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