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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체험 중심 인성교육

초·중학교 375학급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6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55교, 375학급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공동체 대 회복 서부 희망 상호존중 프로젝트’의 하나로, 학생들을 존중과 배려의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인재로 키우기 위한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를 대상으로 관내 구별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산환경교육센터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은 존중·배려·소통·협력·다양성·생명 등 인성 덕목 함양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친구·선생님·가족 역할 놀이 및 상황극 연출하기’, ‘창의적 문제해결 활동을 통한 소통과 협력 챌린지 실천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 보듬이 및 생명 지킴이 활동을 통한 ‘소중한 나’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 부산환경교육센터는 기후변화 탐정단 활동을 통해 탄소 배출원을 찾고, 탄소 절감 텀블백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인성 덕목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과 소통·협력의 민주적인 태도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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