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10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제2차 2025년도 국·도비 확보 대책보고회’를 개최하며 2025년도 국·도비 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현안 사업의 부처예산(안) 반영 금액을 공유하고 예산 확보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내년도 주요 국비 신청액 5,100억 원 중 대부분이 반영되는 성과를 이루며, 내년도 총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역대 최다인 9,000억 원으로 수립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원주시는 정부예산 확정 전까지 부처, 기재부, 국회를 적극 방문하여 감액된 예산은 증액을 요청하고, 반영된 예산은 감액 방지를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도비 확보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관계 부서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하는 등 2025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접근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의원은 물론 지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목표한 국·도비를 반드시 확보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