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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지역과 연계한 ‘유성자람 원데이클래스’ 개최


대전 유성구는 지난 31일 대전국립숲체원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유성자람 원데이클래스'를 개최했다.

유성자람 원데이클래스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브랜드인 ‘유성자람’은 장애인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대전국립숲체원과 함께 진행했으며, 장애인들에게 숲 활동과 소도구 체험 등을 통해 숲을 이해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숲이야놀자’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6월 8일에는 장애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꽃공방과 연계한 ‘수경식물 인테리어 정원만들기’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장애인들이 평생교육에 소외되지 않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장애인들의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지역의 장애인 유관시설 및 학교 등과 연계하여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운영하고 있으며, 7월부터는 유성구에 주소지를 둔 만19세 이상 평생교육 수강료(바우처)를 1인당 35만원씩 지원하는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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