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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1동, ‘비즈가 서말이라도 꿰어야 공예’ 행사


부산 북구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화명1동 마을복지계획단에서 1인 가구 장노년층을 대상으로『비즈가 서말이라도 꿰어야 공예』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비즈가 서말이라도 꿰어야 공예』사업은 지역 내 사회적 고립으로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장노년층 10여명과 마을복지계획단 10여명이 1:1 매칭으로 함께 비즈로 팔찌 등을 만들고 나눔으로써 대상자들의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 고립감을 해소하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총 3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양한 색깔의 비즈를 직접 골라 구슬을 꿰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며 “혼자 있어서 외로운데 이렇게 마음을 써 주는 화명1동 돌봄공동체가 있어서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정현주 화명1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마음의 여유와 삶의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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