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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읍지황 협업 활성화 경쟁력 강화교육 개강식 개최


정읍시는 지난 9일 ‘정읍지황 협업 활성화 경쟁력 강화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9일부터 6월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업·농촌·농식품 분야에서 활동을 희망하며 협동조합을 설립하고자 하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정읍지황을 중심으로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동조합 설립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협동조합의 설립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생들은 이를 통해 향후 지황 등 약용작물을 활용한 조합을 설립해 다양한 수익성 모델을 개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에 힘쓸 예정이다.

주요 과정은 ▲정읍지황의 이해 ▲사회적 경제 및 협업 이해 ▲협업체 비즈니스모델 이해 ▲협동조합 설립 실무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정읍지황 등 특용작물 협동조합의 유형과 국내외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고, 정읍에 적용할 수 있는 협동조합의 유형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업 활성화 경쟁력 강화 교육을 계기로 일반 시민의 협동조합 설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다양한 유형의 협동조합의 설립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정읍지황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문인력 양성, 상품개발, 마케팅, 시설인프라 구축 등 정읍지황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분야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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