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 시기(3~5월)를 맞아 29일 괴산고등학교 앞에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Wee센터와 함께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알리고 학생들에게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경우 충동적이고 잦은 자살 시도를 하며 성인기 자살 시도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학생들이 정신건강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우울·자살·불안 등 다양한 위기상황으로부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추진했다.
은태경 센터장은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살예방에 대한 민감도를 향상시켜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